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
06. 04. 18:30 · 인천 SSG 랜더스필드
원정 배동현 vs 홈 최민준
핵심 근거
- SSG, 13연패를 끊어내며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.
- 키움 선발 배동현의 준수한 투구에도 불구하고, 최근 불펜의 피로도가 변수다.
- SSG 최민준은 키움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.
- 키움의 새 외국인 타자 히우라의 2경기 연속 홈런은 경계 대상이다.
브리핑
마침내 13연패의 기나긴 터널을 끝내기 승리로 탈출한 SSG 랜더스와 8연패를 끊었지만 다시 패배한 키움 히어로즈가 만난다. 양 팀 모두 하위권에 처져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. SSG는 9회말 오태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연패를 끊어내며 팀 사기가 한껏 오른 상태다. 반면 키움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, 최근 쌓인 불펜의 피로가 경기 후반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.
오늘 경기는 젊은 영건 투수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. SSG 선발 최민준은 올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3.52를 기록 중이며, 특히 키움을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. 이에 맞서는 키움의 배동현은 4승 3패 평균자책점 4.15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며, SSG를 상대로도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. 두 투수 모두 5이닝 전후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경기 중반 이후 불펜 싸움이 승패를 가를 핵심이 될 것이다.
타선에서는 SSG가 좀 더 우위에 있다. 연패 탈출 경기에서 최정과 에레디아의 홈런포가 터졌고, 박성한과 오태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.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SSG 마운드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다. 다만 전체적인 타선의 연결고리와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, 홈 이점과 연패 탈출의 기세를 탄 SSG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.